1955.09.01(66세)
경상남도 양산시 북정서길
정당인
부산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 글로벌비즈니스전공 졸업(국제학석사)
(전)제6대, 제7대 양산시장
(전)대통령직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김 후보는 사실을 침소봉대하지 마십시오”라고 글을 시작한 나 후보는 “코로나19로 유권자를 만나는 게 조심스럽고 어렵기 때문에 저 역시 언론과 방송매체 요청에 적극 호응하고 있다”며 “후보 등록 후 각 언론사, 방송(지상파ㆍ케이블ㆍ팟캐스터 등), 시민사회단체 등으로부터 요청이 밀려들어 소화했고, 앞으로도 진행해야 할 토론, 인터뷰, 정책질의 간담회 등이 벌써 20건이 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 후보는 “지금 농부들은 1년 농사를 위해 씨를 뿌려야 할 시기”라며 “지금 양산시민은 몰락하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와 팍팍해진 살림살이를 살리기 위해 희망의 씨를 뿌릴 때”라고 ‘농부의 마음’으로 서류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 후보는 저와 지역 선ㆍ후배 사이로 의원 활동도 함께하며, 양산 발전을 위한 열정과 애정을 가까이서 지켜봤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누구보다도 강한 애국심과 애향심을 가진 ‘양산 전문가’로서 잘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3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년간 몸담았던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양산 을 선거구 김두관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은 나 전 시장이 보여준 후안무치한 정치 행태를 더는 볼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19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미래통합당 후보가 확정됐다”며 “산고 끝에 나동연이라는 걸출한 후보를 탄생시켰으니, 이제는 나 후보와 함께 가자”고 말했다.
양산 을 선거구 미래통합당 후보로 나동연 전 양산시장이 확정됐다.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양산 갑 선거구는 윤영석 현 국회의원으로 공천이 확정됐고, 양산 을 선거구는 나동연 전 양산시장ㆍ박인 전 도의원ㆍ이장권 전 도의원의 3자 경선이 결정됐다.
이 예비후보는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5일 홍준표 (예비)후보가 언론 보도를 통해 실토한 그간의 전후 사정을 들어보면 홍 후보와 나동연 전 양산시장이 결탁해 후보로 끌어들였다고 보도되면서 양산시민은 충격과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5일 부산과 서울경기 일부지역의 공천을 발표했다.
미래통합당 홍준표 전 대표와 나동연 전 양산시장이 SNS에서 신경전이 벌어졌다. 나 전 시장이 뒤늦게 양산 을 선거구 출마를 결심한 것을 두고 홍 전 대표가 ‘배신당했다’는 의미의 글을 올리자, 나 전 시장이 ‘말이 심하다’고 맞섰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양산 을 선거구에 총선 후보자를 추가 모집함에 따라, 나동연 전 양산시장(사진)이 새로 후보 신청을 마쳤다.
나동연 전 양산시장이 ‘기러기의 여정’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하며 기념회를 열었다. 지난 3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나 전 시장 가족과 지인 등이 약 830석에 이르는 객석을 꽉 채웠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대법원 선고 결과에 따라 양산시장 재선거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실상 나 전 시장의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였다. 나 전 시장은 출판기념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우리에게 모질게 혹독한 시간이었다”며 “국가적으로 안보가 무너지고, 경제는 ‘폭망’했고, 사회는 갈등으로 양분했다”고 주장했다. 나 전 시장은 “우리가 만들어 놓은 대한민국, 양산 지역사회도 갈가리 찢겨 있다”며 “올해는 우리가 만들었던 대
자유한국당은 양산시 ‘갑’ 지역에 윤영석 국회의원을 , 양산시 ‘을’ 지역에 나동연 전 양산시장을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5일 전국 국회의원 선거구 179곳에 대한 조직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하고,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이 가운데 79곳의 조직위원장을 공모하기로 했다.
나동연 후보(62, 자유한국당)는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가슴에 새기겠다”고 약속했다. 나 후보는 지난 8년간 재선 시장 경험을 강조하며 정책의 연속성과 도덕성, 전문성, 추진력을 갖고 있다고 자평했다.
본지가 주최ㆍ주관한 ‘6.13지방선거 양산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지난달 25일 양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일권 후보, 자유한국당 나동연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본지 김명관 발행인 사회로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일권 양산시장 후보와 자유한국당 나동연 후보가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이전을 놓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김 후보는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나 시장 재임 시절 넥센타이어가 경남 창녕에 공장을 신축한 사실을 지적하며, 양산시가 행정 지원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나동연 자유한국당 후보(사진 오른쪽)가 ‘클린 선거’를 제안했고, 김일권 더불어민주당 후보(사진 왼쪽)는 이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양측 모두 각자 클린 선거 ‘조건’을 내걸어 사실상 ‘클린’(clean)한 선거는 기대하기 힘든 게 아니냐는 관측이다. 나 후보는 지난 24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선언’, 이른바 ‘클린 선거’를 제안했다. 나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부정부패, 네거티브 없는 공정선거를 기대하며 김일권 후보에게 제안서 형태로 공문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 후보 제안에 김 후보 역시 “공정 선거는 우리가 먼저 요구하던 것”이라며 “정책을 바탕으로 선택을 받자는 건 얼마든지 동의할 수 있다”고 환영했다. 문제는 각자 ‘클린 선거’를 위한 선제 조건을 내걸었다는 점이다. 나 후보는 “정책대결을 위해서는 상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덕수, 이하 양산선관위)가 오는 6.13지방선거가 공정한 경쟁선거, 깨끗한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산선관위는 지난 25일 오후 선관위 2층 새마을교육장에서 선관위원과 후보자는 물론 선거 사무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권 선거, 흑색ㆍ비방선거를 지양하자고 결의했다. 협약식은 김일권ㆍ나동연 양산시장 후보들이 정책선거를 다짐하며 서명하고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했다. 후보들은 금권 선거와 흑색ㆍ비방선거는 물론 혈연, 학연, 지연 등 연고주의에서 벗어나 공정하게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선거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정덕수 위원장은 “이번 선거가 법을 준수하며 선거 환경의 부정적인 관행을 타파하고, 변화한 선거환경 속에서 후보자 역량과 자질에 의한 선택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양산시장 후보 김일권ㆍ나동연 리턴매치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각종 지역현안에 대해 두 후보 입장을 비교해 들을 수 있는 첫 토론회가 열렸다. 본지가 주최ㆍ주관한 ‘6.13지방선거 양산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지난 25일 양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일권 후보, 자유한국당 나동연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본지 김명관 발행인 사회로 진행했다. 본격적인 토론회에 앞서 우선 선거에 임하는 후보 각오를 들었다. 두 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세 번째로 대결 성사에 대한 소외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지역 후배 정치인들의 귀감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일권 후보는 “수십년간 일당 독재로 인한 관행과 병폐를 끊고 완전히 새로운 양산 변화의 문을 열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후보는 “민선 5~6기 8년을 통해 양산의 자존심을 세웠고, 민선 7기로 완성되는 양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 질문으로 10년째 양산신도시 한가운데 방치돼 있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활용 해법을 물었다. 김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동남권의생명특화단지를 부산대 유휴부지에 유치를, 나 후보 역시 동남권의생명특화단지를 비롯한 의생명R&D센터와 항노화R&D센터 설립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서부ㆍ동부양산, 신도시ㆍ원도심 간 균형적인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김 후보는 서부양산에 없는 시설을 동부양산에 조성해 동ㆍ서 간 교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동ㆍ서를 잇는 지름길인 국지도60호선 개통에 이어 지방도1028호선 터널 구간을 개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래 양산의 발전 방향에 대해 김 후보는 소규모 첨단산단 유치로 젊은층 창업과 취업을 유도하고, 양산ICD를 활용해 물류ㆍ유통산업, 인터넷 쇼핑몰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나 후보는 항노화ㆍ의생명 산업 클러스터 구축, 낙동강 황산공원과 연계한 관광ㆍ레저ㆍ스포